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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대화법.mangas

Anonymous | | 조회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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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지구에 강림한 시네스트로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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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가 찾아온 곳은 블랙 아담이 다스리는 중동왕국, 칸다크 

 

둘은 이미 포에버 이블 이벤트 때부터 친분이 생겨 절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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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날 환영하려고 축제 열어준건 고맙네만.. 이 왕국에는 의자가 하나 밖에없나?" 

 

모처럼만에 찾아온 친구를 환영하려고 축제를 연 블랙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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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내가 고작 자네를 환영한다는 의미로 이 축제를 열었을 거 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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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의자도 마련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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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하하!! 기발했네, 시네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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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그나저나.. 무슨 일로 시네스트로 군단께서 직접 친히 칸다크까지 찾아오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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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랜턴 군단이 더이상 우주의 경찰 노릇을 못하게 된 지금, 

 

시네스트로 군단이 그 빈자리를 맡아 우주의 위협적인 세력들을 감시하고 제압하던 중, 

 

전 우주의 지적생명체들의 감정이 모든 불화와 문제의 원인이라며 

 

감정자체를 제거하려는 反 감정집단 "페일링"을 막고 있던 시네스트로는 

 

그들의 우두머리 "창백한 교주"의 정체를 밝히고자 우주 곳곳을 떠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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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마침 오래전 고대 시대 때 페일링들이 지구에 도착한 적이 있음을 

 

우연히 알게 된 시네스트로는 그들을 과거에 파라오로써 무찌른 적이 있던 

 

블랙 아담에게서 정보를 얻고자 칸다크로 찾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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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그들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이 있나?" 


 

블랙 아담 : "물론이지. 지혜의 서고에 그들에 대한 비밀이 담겨있다." 

"하지만 나조차 거의 방문하지 않을뿐더러 외부인들에게는 출입이 금지된 장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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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하지만 자네는 이곳의 왕이고, 왕으로서 예외를 적용할 수 있을걸세." 

"자네가 오래전 자신의 왕국을 지키려했듯, 나는 그저 우주의 평화를 지키려고 할 뿐이네." 

"우주를 위해, 백성들을 위해 날 그곳으로 데려다주지 않겠나?" 

 

야 친구 좋은게 뭐냐. 어차피 너가 여기서 왕인데 특이건으로 좀 처리해줘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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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그러도록 하지, 하지만 군단원은 이곳에 두고 있는 조건으로." 

"우리가 가는 곳은 오직 지도자들만 가는 것이 허락된 곳이니까." 

 

ㅇㅋ 근데 대외비니까 네 다른 군단원들까지 데려가긴 눈치가 보이니 너만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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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걸어가야 할 거리가 만만치 않겠군." 

 

아ㅋㅋ 근데 거기는 걸어가는게 국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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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걷는다니? 우리 둘 다 날 수 있거늘?" 

 

???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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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우리의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지식을 탐구하러 가는 순례일세." 

"그러려면 지식을 추구하는 여행자로서 겸손히 두 발로 걸어가야하지 않겠나?" 

 

...존나 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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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만일 자네가 그저 페일링들과의 조우가 어땠는지 말만 해줬더라도 

훨씬 더 많은노력과수고를 아낄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아.. 시벌.. 진짜로 여기까지 걸어오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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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내가 그저 말해줬더라면 자네의 호기심이 풀렸을까?" 

"난 셀 수 없는 전투를 치뤘다네. 수많은 적들을 만났고.. 그들을 무찔렀다. 라는게 항상결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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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페일링들에 대한 기록이 담긴 고분으로 향하는 블랙아담과 시네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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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이게 침입자를 막는 자네들만의 방식인가?" 


 

블랙 아담 : "아니, 침입자는 그저 내 마법과 주먹만으로도 충분해." 

"하지만 망자의 영역을 지키는 건 망자들에게 주어져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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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너희들의 정당한 지배자이자 왕으로서, 나 테스-아담이 명하노니,너희들의 안식처로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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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자네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것 같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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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ㅅㅂ놈들이 친구 앞에서 가오 좀 부려보려는데 거기서 개쪽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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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이건... 말도 안돼." 

 

그렇게 고분 지하에 보관된 페일링들의 우두머리 "창백한 교주"의 미라를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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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 "???? 뭐임?! 뭐임? 이거 대체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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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스트로 : "저건 그린랜턴들의 수호자야!!!!" 

 

내가 이꼬라지 보려고 여기까지 걸어왔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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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페일링의 우두머리는 "우주의 수호자"들 중 한 명이었고. 

 

돌연 미라상태에서 부활해 엄청난 힘을 부리는 수호자를제압하기 위해 달려드는 블랙 아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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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수호자의 시체에서 발산하는 번개에 맞고는 정신조종을 당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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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는 그대로 블랙 아담의 변신주문인 "샤잠"을 외치게해서아담이 필멸자로 변하면 제거하려고하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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