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 아직까지도 깊게 남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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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고 서사 몰아주기 심하다!
실제로는 바쿠고가 아니라 토도로키가 서사 더 몰빵되어있음.
오히려 바쿠고는 데쿠보다 더 서사 구림. 아닌 거 같으면 다시 정독해보면 이 새끼 서사 죄다 데쿠 파생으로 나오는거임.
서사에서 데쿠 의존도가 너무 높음. 데쿠도 올마이트 파생 아니냐! 이럴 수 있는데
최소한 데쿠는 탈주하고 돌아오는 과정이 짧더라도 개인의 서사가 생겼음.
그게 맛이 없다, 납득이 안 간다 같은 호불호의 문제일 뿐이지 "유무의 문제"로 가면 데쿠 서사가 바쿠고보다 많음.
밀리오가 주인공 상위호환이다!
밀리오는 한계가 등장했던 그 에피소드에 바로 그려졌었음.
에리가 밀리오의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어. 너는 괜찮아"를 듣고
(한계를 규정하고 "에리만이라도 구하자"고 타협해버림)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치는 게 싫은 에리가
자길 학대하고 이용하던 오버홀에게 돌아가는 장면.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이상적인 히어로 상은 맞음.
근데 작중에서 이상적인 완벽 초인을 만들어놨고(올마이트)
주인공이 거기에 비해서 능력이 부족할 지언정 이상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상호보완적일지언정 상위,하위를 나눌 수가 없음.
그 외에 빌런 세탁이 많다 어쩐다 하는 점에 대해선 지나치게 길어져서
히어로 측에서 대표적으로 나온 거만 올림
뭣보다 세탁 부분은 의견이 갈리는 걸 넘어서 걍 잣대 자체가 맘대로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