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보면서 작가분이 캐릭 좀 죽여줬으면 했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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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어리 테일
전쟁 같은 스케일이 크고 아무리 강력한 적이 나와서 당해도 붕대 좀 감고 매트에 누워있다가 돌아오니까
전쟁, 전투 보다는 스포츠 같다는 느낌이 들고 작중에서 강조한 동료가 있다를 너무
남발 하다 보니까 긴장감이 전혀 들지를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대마투연무 부터는 정으로 본 작품입니다.
2.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의 흉켈
작중 불사신이라는 이명도 있고 선과 악에서 갈등하고
항상 진중하고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이 백미 였는데
킹이랑 싸우고도 돌아오는 건 너무하다 생각했어요
살아돌아 왔으니 된거 아니냐는 의견에 본인 같은 경우
전사가 자기 신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싸웠는데 그걸 부정하는게
무슨 의미있나 싶음.. 무슨 이유도 없이 이런 순간까지 살아남는 건
나는 받아 들이지를 못 했음
진짜 얘는 필사적으로 싸워온 애인데 자기도 힘을 다 쏟아 부었다는 식으로 보여줬는데
그걸 제대로 설명 안 해주고살려내 니까... 그 전 까지 보여준게 다 가짜가 된 것 같았어요
이게 아방까지 살아 돌아왔을 때라 더 컸던 것 같아요...
둘 중 1명은 죽었으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