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가 의대가는 만화
본문
대충 주인공
후작가 딸내미로 악역영애, 그러니까 나쁜뇬 입니다
본인도 남편의 손으로 화형당합니다
어? 근데 죽은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우와아아앙 ㅠㅠ 가족들 모두 살아있어ㅠㅠㅠㅠ
황태자와 약혼하기 전으로 돌아온 주인공
이제부터 마음 다잡고 파멸엔딩을 피하고자 합니다
일단 황태자와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왕과 미팅을 잡은 주인공
애초에 전생에서도 남편(황태자)랑 사이가 안좋아서 미련도 없습니다
어맛, 근데 마침 전쟁이야기를 하고 있었네요
하지만 미래의 지식을 통해 이 원정이 실패한다는걸 알고 있는 주인공
게다가 이 원정 때문에 자신의 작은오빠가 죽는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참을 수 없었던 주인공은
그만 훈수를 두게 됩니다
"야 다른 나라가 뒷치기 들어올 수 있으니까 조심 ㅇㅇ"
"걔네가 왜 오냐? ㅋㅋ 알못은 쫌ㅋㅋ"
"ㄴㄴ 적국이 걔네 움직일 카드 충분히 가지고 있음"
"쓰읍.. 쫌 치네?"
"야ㅋㅋ 온다 쳐도 걔네들 ㅈ또없는데 우리가 지겠냐? ㅋㅋㅋ"
"ㄴㄴ 지리적으로 우리가 들어가야하는 판인데
걔네가 인천상륙작전 시전하면 ㅈ땜;;"
"이 여자, 갖고 싶다!"
놀라운 통찰 (사실은 미래의 경험)을 보여 내각을 놀라게 한 주인공
일단 작은 오빠가 사망하는 미래는 회피한 것 같습니다
하여간 급한 일은 수습된 것 같으니 본론으로 들어가는 주인공
바로 승부수를 띄웁니다
약혼 취소해주세욧! ㅈㅅ
주인공의 폭탄발언에 주인공의 진의를 가늠해보는 왕
이번에 의대 정원 늘린다는데 노려볼려구요 데헷
주인공이 진심이라는걸 느낀 왕은 주인공에게 내기를 제안합니다
바로 주인공이 의대에 합격하면 약혼을 취소하고
그러지 못하면 꼼짝없이 황후가 되어야 한다는 것!
대충 기한은 주인공이 성인이 되기까지
약 6개월
주인공은 이 말을 믿고 승부에 나섭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중추진이 보기에는 주인공이 의사따리 하기에는 너무 맛있어 보이는게 문제네요
뭔가 꿍꿍이가 있는 왕의 보좌관
걍 약혼 먼저 터뜨리라고 합니다
"야 근데 내가 내기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약혼 터뜨리면 체면이 쫌..."
"아ㅋㅋ 방법이 있음"
시간이 흘러 드디어 왕의 생일파티
주인공의 의대 시험은 이 생일파티 직후에 있습니다
갑자기 황태자의 약혼에 대해 발표한다는 왕
아니 ㅅㅂ 머임? 머임???
하지만 영애가 미성년이고 성인 전까지는 발표 안한다고 약속해서
지금은 발표 안한다고 공언하는 왕
휴우... 요캇따!
"ㅇㅇ 그러니까 약혼 발표는
주. 인. 공.
이 성인이 되면 할께 ㅎㅎ"
ㅆㅃ 당했다!!!
과연 주인공은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