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결이 너무나도 완벽한 만화
본문
다한증 체질인 여자와 냄새로 상대의 감정을 읽어낼 정도인 약간이상한 남자의 연애 이야기이다
여주는 땀이 많은 것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다소 자신감이 부족한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그런 부분을 상남자스럽게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남주의 든든한듯 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면들이 주된패턴
특이한 점은 주역이나 주변 인물들이 전부 사회인, 어른들이라격하게 감정을 쏟아내거나 부딪히는 장면은 거의 보기 힘들다
작금의 만화 치고는 매우 마일드한 맛이랄까
여하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동거(!)까지 하던 둘은 결국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고 이야기는 그렇게 끝...나지 않고
작가가 직접 그린 얇은책에서 노콘 아기만들기를 하며끝난다.
진짜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