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이 두 영화가 특이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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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한창 어드벤처 방영하고 파워디지몬 방영하던 2000년대에 개봉했으면 의외로 별 문제없이 넘어갔을 영화라는 점
것도 그럴게 2000년대에 나왔던 극장판들은 본편이랑 연계된 첫극장판이나 워게임 같은 영화도 사실 제작진이 달라서 어긋나는 부분 많음
그래서 제작진이 연계하는 과정에서 애니 제작진이 극장판의 설정을 독자적으로 해석해 애니에 반영했다는 내용도 있고
어드벤처 관련 발언은 아니지만 테이머즈 폭주 특급 극장판처럼 아예 연계 포기한 극장판도 있음
그러니까 설정 안맞는건 그 당시 극장판이나 지금 극장판이나 거기서 거기라 볼 수 있음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또 끼워맞추려면 끼워맞출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님
예를들어 키즈나에서 추가된 미래로의 가능성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파트너십을 유지한다는 설정
이건 파워디지몬에서 어둠의 씨앗이 심겨졌던 아이들이 장래희망을 말하니까 파트너가 생긴 이유
=미래로의 가능성이 없다가 생겨서 파트너십 맺어줄 에너지가 생김
대충 이렇게 맞출 수 있고
비기닝은 극장판 신캐가 주인공이라는건 황금 디지멘탈도 마찬가지고
디지바이스 소멸은 아예 파워디지몬 최종화에서 디지바이스 없길래 소멸 설정 넣었다고 제작진이 밝힘
그런데 문제는 저런 설정들은 몇십년 지나 후속작으로는 내보내면 안되는 설정이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