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백마 탄 왕자님-이라는 공식을 보기 좋게 깨뜨린 캐릭터.jpg
본문
슬레이어즈 시리즈에 나오는 "성왕국 세이룬"이라는왕국의 왕자인 "피리오넬 엘 디 세이룬"은
"서펜트의 나가"와 "아멜리아"의아버지로서 KOF 시리즈의 김갑환과 버금갈 정도의 열혈 정의 덕후임.
사실 영국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경우처럼 부친인 국왕이골골 거리면서도 보통 오래 사는 게 아니라서
아직 왕위를 이어받지 못하고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 다만국왕으로서의 직무는 대행하고 있다고.
피리오넬 본인은 항상 나이가 적지 적지 않은 왕자라는 점이 늘신경 쓰이는지, 신하들에게 항상
"제1 왕위 계승자"라는 호칭을 꼭 붙이도록 강조하는모습을 볼 수 있음.
그래서 왕자님이라는 신분임에도 리나 일행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멋드러진 풍모를 자랑함으로서
왕자님이라면 으례 있을법한 "금발에 백마 탄 잘 생긴왕자님"이라는 공식을 보기 좋게 깬 캐릭터이기도 함.
의외로 우락부락한 산도적 같이 생긴 이미지와는 다르게 폭력을 매우싫어하는 "평화주의자"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무슨 일이든지 평화주의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을 가지고있지만, 누구도 이걸 알아주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