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재미로 보는 가면라이더 제작 비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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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라이더 쿠우가는 예산 낭비 특촬로 유명하며 대표적으로 불타는 교회신을 뽑음.
- 그러나 쿠우가 니코동 상영회에서 제작진의 언급으로는 교회는 완전 연소 되지 않아 이후에도 몇 번 사용했음.
- 실제로 예산 낭비를 했던 세트장은 초반에 나오는 유적지 세트장인데 어지간한 영화 세트장 급의 비용이 들었다고 함.
- 외부와 연결되는 복도까지 구현했으나 복도는 전혀 촬영하지 않았다고.(...)
- 주인공 이누이 타쿠미 역의 한다 켄토는 촬영 당시 미성년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촬영 스케줄에 제한이 있었음.
- 그래서 1화는 주인공의 비중을 최저한으로 줄이고 라이벌 캐릭터 키바 유지의 오리진 에피소드를 담아냄.
- 온두루어가 화제가 되면서 출연 배우들도 온두루어 밈을 알게 되는데 이때 주인공 켄자키 카즈마 역의 츠바키 타카유키는 너무 추워서 발음이 힘들었다고 주장함. (실제로 첫 방송이 1월이었음.)
- 그러나 슈트 액션할 때는 스튜디오에서 후시 녹음을 하기 때문에 그걸 믿는 사람이 적었다고.
- 히비키는 제작비 낭비의 전설, 쿠우가의 타카데라 시게노리 프로듀서가 담당하는데 이번에도 제작비 상승에 큰 역할을 함(..)
- 히비키 특유의 오묘한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고가의 도료를 사용.
- 작품에 등장하는 괴인,괴수는 일본의 요괴 설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도심이 아닌 산,강,바다 로케 촬영을 고집함.
- 타카데라 프로듀서는 각본가 키다 츠요시와도 불화가 있었는데
키다 츠요시가 생각한 최종화는 히비키가 죽고 아스무가 히비키의 자리를 이어 받는다는 결말이었음.
이를 타카데라가 반대하면서 의견 충돌로 키다가 하차.
-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이 생기자 반다이 측에서 타카데라를 경질하고 31화부터 프로듀서부터 각본가 등 모든 제작진이 전면 교체됨.
- 카부토 인기 연출인 클록 업은 작 중에선 허리춤의 버튼을 눌러 발동시키는데 사실 이 버튼 기믹은 이미 장난감이 생산 완료된 이후에 급조한 설정.
- 그래서 DX판 벨트에는 클록업 버튼&음성 기믹이 탑재되어있지 않고 훗날 CSM 등 프리미엄 라인이 출시되어서야 추가됨.
- 시라쿠라 신이치로 프로듀서의 언급에 따르면
주인공 노가미 료타로 역의 사토 타케루는 오디션 당시 오디션 대본이 1인 3역의 다중인격 대화라는 것을 눈치챈 유일한 인물이었다고 함.
- 헤이세이 철저 대백과 라는 책에서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디케이드는 처음부터 미완으로 예정된 작품이었음,
- 주인공 카도야 츠카사는 여주인공 히카리 나츠미를 나츠미캉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데 이는 여름(나츠)에 미완(미캉)으로 끝날 것이라는 복선.
- 당시 가면라이더는 슈퍼전대와 같이 1분기에 첫방영하는 작품이었고 때문에 신방송 할 때마다 장난감 판매가 겹치게 되었음. 그래서 둘 중 하나를 3분기로 미루기로 결정하였고 이후 가면라이더 더블부터 7,8월쯤에 신방송하게 됨.
- 보통 가면라이더의 신작은 신방송 방영부터 1년간 기획이 진행되는데 디케이드는 급조 기획이었기 때문에 단 6개월이 주어짐.
준비기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기존 배우 섭외도 스케줄 상 힘들었고 원작의 OST도 저작권 문제로 사용할 수 없어 카부토편 이전까지는 디케이드 OST만을 사용함.
- 그래도 이 경험으로 단기 기획의 노하우가 생겼다고 언급함.
아기토, 류우키, 키바는 그냥 재밌는 썰이 없어서 뺌.
헤이세이 2기는 나중에 시간나면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