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운명의 룰렛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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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의 네번째 오프닝이며 ZARD가 불렀다. ZARD 최초의 코난 타이업이기도 한 곡으로
당초 9월 9일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납득되지 않는 완성도로 긴급히 믹스를 수정하여 실제 발매일은 9월 17일이 되었다.
ZARD의 이전 앨범인 "숨도 쉴 수 없어(息もできない)"에 이어 애니메이션 오프닝으로 채용된 곡이며 이 곡을 시작으로 ZARD는
생애 내내 명탐정 코난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이 곡의 커플링 곡인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도
명탐정 코난 2기 극장판 14번째 표적의 테마곡으로 사용됐다.
2007년에 집계된 ZARD의 싱글 랭킹에서도 밀리언 3작품에 이어 4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곡이다.
가사는 사카이 이즈미 본인이 만들었는데,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의 영상이 떠올라서 그 비디오를 빌려서 보고 만든 것이라고 한다.
본인이 말하길 "이판사판 내기 같은 인생이 어떻게 돼 가는가" 같은 위험함을 담은 글이라고 한다.
(근데 가사는 위험하다기 보단 낭만적으로 보인다.)
또한 당시 본작의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평하길 역대 주제곡 중에서 가장 인상이 강한 곡이라고 평했다.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다. 분수 장면 이후
트로피컬 랜드에서 데이트를 하는 신이치와 란의 모습을 보여줄 때 배경음으로 사용되었는데, 가사와 영상이 잘 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