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화 된 신 근육맨이 일본 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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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테리맨.
아버지를 구해달라는 어린아이가 가져온 보수를 매몰차게 걷어차며
Hey 보이 어른을 놀리면 안 돼 라는 인격파탄자 스러운 대화를 한다.
그리고 이 장면으로부터, 현실에서 약 38년이 흐른 후..
상대는 저스티스맨.
현지에서나 국내에서나 이새끼뜨면 존나 노잼임 ㅋㅋ
소리를 듣는다. 너무 강하고 완벽하고 깔끔해서 반전의 여지가 없기 때문.
테리맨 역시 일방적인 대패를 당하고..
필살기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나
실패..!
인 줄 알았으나 테리맨의 행동은 사실 자신의 의족을 빼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한 발악이었고
의족이 떨어져 나간 상태에서도 저스티스맨을 붙잡으며
위의 대사인
어른을 놀리면 안 되지를
정의의 혼을 놀리면 안 되지로 오마쥬 한다.
이에 저스티스맨 역시 그 고결한 성품에 감명 받아? 그를 인정 하고 패배를 선언한다.
이런 기존의 근육맨 1세에 대한 뛰어난 오마쥬와 재창작이 있어서
신근육맨은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