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전쟁터에서 기사들이 무적인 이유.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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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오니시 코이치의 <소녀전쟁> 입니다.
이하의 내용은 11권에 나옵니다.
십자군이 계속 연패하자 가톨릭측은 체코로 향하는 물자를 차단하고 국경을 봉쇄한다
이에 후스파는 물자를 얻기 위해 독일로 원정공격을 하기 시작하고 십자군은 막대한 물자를 미끼로 후스파군대를 유인하고 끌여들여 섬멸한 계획을 세운다.
십자군의 계획은 물자를 가지고 다니는 별동대를 편성하고 이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 대군을 모아서 후스파를 섬멸한다는 것이다.
미끼를 문 후스파는 물자를 나르는 십자군별동대을 절벽에서 포위하는데 성공하고 미끼를 자처한 십자군 별동대는 원군이 올때까지 버티기로 결정한다.
본대가오기 전에 십자군 별동대를 섬멸해야 했기 때문에 후스파는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어서 석궁병들을 섬멸한다.
석궁병들이 당하는 사이 진형을 갖춘 십자군 기사들.
기사들이 말에서 내려서 싸우면 별거 아니라는 말과는 틀리게
진형을 갖춘 기사들은 덤벼드는 적군들을 도륙하기 시작한다.
기사들은 규율과 조직력을 갖추었고
갑옷도 무기도 좋다며 기사들의 전투력을 설명한다.
명령에 충실히 따르면서 방어에만 집중하는 기사들에게 후스파의 공격은 완전히 막히고 만다.
그때 후스파 지휘관이 전장에서 외국에서 지원온 기사들을 발견한다. 이들은 공을 세우기 위해서 참전한 자들이라 한다.
외국에서 온 기사들은 기세가 자신들에게 왔다고 생각하고 방어를 풀고, 말을 가져와서 돌격을 개시하기 시작한다.
기사들이 탈출할 까봐 철통같은 포위진을 짜놓은 곳에 돌격을 감행했으니 당연히 벌집이 되어 전사하는 외국 기사들.
외국 기사들이 이탈한 곳을 시작으로 방어진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하고, 후스파 병사들이 맹렬히 공격하자 벼랑끝에 몰린 십자군 별동대.
후스파는 파비스라는 큰 방패를 가쳐와서 기사들을 절벽으로 내몬다
결국 이번에도 몇 몇 기사들의 트롤링으로 십자군은 개같이 패배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