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솔직히 이름이 아깝게 소비된 듯한 실존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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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몇몇 등장인물들은 실존했던 해적이나 탐험가들의 이름을 따옴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흰 수염(에드워드 뉴게이트)& 검은 수염(마샬 D.티치) = 실존 해적,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
X 드레이크 - 잉글랜드의 해적이자 해군 사령관 프랜시스 드레이크
바솔로뮤 쿠마 - 카리브해 해적 바솔로뮤 로버츠
트라팔가 D. 워텔 로우 - 실존 해적 에드워드 로우
임펠다운 부서장 마젤란 - 스페인의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
보통 실존 인물들에서 이름을 따온 캐릭터들은 이렇게 원피스 세계에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거나 상당한 강자 포지션인데
실존 인물에서 이름을 따왔음에도 불구하고 취급이 많이 호구스러운 녀석이 있으니
모건 대령
초반의 반짝 악역으로 광탈 당한 해군 지부 대령이자 헤르메포의 아버지
그런데 이 놈이 이름을 따온 사람은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데
잉글랜드의 관료, 군인, 그리고 유럽 역사상 탑 티어 수준의 해적왕 헨리 모건
...솔직히 너무 이름이 아깝게 쓰이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