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근데 라칸 이 모습 진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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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모에 오지는 부분인 게
진짜 흑막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사실은 그간 성장을 지켜보지 못하고 자기만 보면 질겁해서 도망가던 딸내미가
웬 쓰레기들한테 납치당해서 궁녀로 팔려들어와서
안그래도 텃세도 심하고 갑질도 심한 궁녀생활 못견뎌할까봐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애가 겁나 딴딴해 ㅇㅇ 누가 뭐라해도 기도 안죽고 지랄하는 년놈들 있으면 적당히 되갚아주면서
자기한테 닥친 문제는 영리하게 해결하고 그럭저럭 잘 배우고 똘똘한 티도 내비치면서 견실하게 살아가고 있어서
핳 저거 내딸임 ㅎ 하고 넘나 흐뭇하고 대견하게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란 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