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렌) 보면서 의문이 들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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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렌의 1급 마법사 시험에서 위벨을 죽이려고 하던 도중 페른의 접근을 느끼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한 비어벨
페른과 싸우고 있던 같은 파티원인 에레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데
헉...
그런 말에 쿨하게 인정하면서 물러나는 비어벨.
물론 페른의 성격을 알고 있던 위벨은 그녀의 말이 거짓말인 걸 눈치채고 있었고
실제로 비어벨은 그녀를 발견하고 거짓말인 것을 확인한다.
이후 보면 동료애가 나름 투철한데 본인도 위벨처럼 페른이 에르를 죽이지 않은 것을 알고 있던건지, 아니면 진짜 동료가 죽었으니 싸울 이유가 없기에 포기한 실용적인 이유인지 종종 논쟁이 갈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