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뉴 제네레이션 소감을 간단히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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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 그 잡채
근데 애초에 회사 자체가 반죽음에 진짜로 반"다이"에 넘어갈 지경이라서
어떻게 보면 있는 돈 없는 돈 싹싹 긁어모아서 만든거란 느낌이 팍팍 남
근데 의외로 팬들한테 먹히네? 괜찮네? 하는 시리즈라
내가 이거 덕분에 타로도 알고 최애 울트라맨이 되었음
"예산과 시간을 좀 더 주신다면!!"의 결정체
전작의 후속작으로 1쿨짜리 추가 에피소드라고 보면 됨
말 그대로 시간과 예산이 좀 생긴 츠부라야가
각 잡고 만들어서 예전 모습을 많이 되찾음
성과도 그럭저럭 꽤 올렸고
울트라 시리즈 대-부-활이란 느낌
따지고보면 울트라맨보단 그리드맨의 리메이크 같은 느낌이 아주 충만하다
현실성도 높았고 역대 최강의 방위팀이 만나선지
울트라맨과 인간과의 관계도 그리드맨 그 잡채가 됨
남자 아조씨들이 무진장 좋아하는 시리즈
컨셉이 과거 회귀로 보이는데 말 그대로 주인공이 초 마-초에
얘가 울트라맨 그 잡채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에피소드도 재밌었음
심지어 악역까지 매력적이라 악역인 저글러스 저글러의 팬도 많음
여러모로 울트라맨 추천한다 하면, 오브가 먼저 언급됨
왜냐고? Z는 마스터피스라서...
울-트라 대마왕의 아들이란 컨셉으로 시작되는 시리즈
근데 애가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모자라다보니
보다보면 아조씨들은 부성애를 자극받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음
나 같은 경우엔 황제폐하의 아들이라서 황자폐하라고 칭함
근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선지 여러모로 불쌍하기도 함
이 시리즈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뉜다.
기억할건 전반부 뿐이고...
개그성 컨셉이 짙은데 후반부는 좀 짜증나는 요소가 많음
특히 전반부 빌런과 후반부 빌런이 캐릭터성이 정 반대다보니
괴리감이 진짜 심했음
그 짜증나는 루브 후반부도 꾸역꾸역 봤던 내가
전반부 좀 보다가 중도하차한 시리즈...
한 짤로 요약하면
그냥 빌런부터 스토리까지 그냥 암울 그 잡채;;;;;
신이 내렸다. 그 한마디면 충분
얘 먼저보고 다른거 보면 재미 없어짐
초반부만 좀 지나면 그럭저럭 볼만하고 전반부가 지나면 재밌어짐
신과 함께하는 에피소드 이후부턴 진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릴 정도로 재밌었음
초반은 뭐야 이게? 하는 수준
...무-난함
진짜 그냥 무-난함 그 자체라 스무스하게 봄
블레이저랑 레굴루스 어떻게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