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쿠아 VS 헤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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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중 세계관도 달라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던만추에서 만신전이나 다름이 없어 본인보다 잘난 신들이 수두룩하여 힘을 제대로 못 쓰는 헤스티아에 비해 코노스바에서 아쿠아는 나름 한끗하는 여신으로 다수의 신도를 보유하고 실제 카즈마에 의해 추락하기 직전까지는 꽤 대단한 권세를 가지고 있었음.
즉 여신의 권세로 보자면 아쿠아가 헤스티아보다 더 우월해 보이긴 한데
정작 작중에서 아쿠아는 자기 보신에 철저한 모습을 보이면서 살아남고자 일개 몬스터에게 큰절을 박고, 헤스티아는 자기 신도이자 주인공인 벨을 위하여 친구에게 하루종일 큰절을 박는 모습을 보임.
애초에 개그씬이기는 하다만 코노스바에서 아쿠아가 카즈마나 자기 신도를 위하여 저렇게 큰절을 박을 수 있냐면 그저 "ㅋㅋㅋ..."만 해서 적어도 여신다운 면은 헤스티아가 더 보여준게 아닐까 평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