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 1월 신간으로 "골로세움" 정발이발표됨.

"공수도소공자"랑 최근엔 "라이드 온 킹" 그리는 만화가 비바야스시가

바로 전에 격월로 그린 전 6권짜리 중단편 격투만화인데.

대략 21세기초 "피스메이커"라는 팔찌 모양의 유물이발견되는데

이 팔찌는 착용자의 육체능력을 전성기 최상위로 유지시키는한편

현대의 모든 군사병기를 무력하게 만듦. 

(총알도 미사일도 다 소용이 없음.

그냥 총이랑 냉병기는 능력자들 피부에 하나도 안통하고,

적국이 멀리서 핵미사일 날리면 피스메이커 능력자의 손가락을잘라만든(...)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쏴서 결계 생성하고 완전방어가 됨.)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만 판타지액션물이니까 넘어가주시고,

그 능력자 중 하나인 러시아 소녀 사샤가 일본 와서 강적과 싸우는내용.

근데 이 만화 최고 인기스타는 따로 있음.

바로 이사람, 러시아 종신대통령 푸티노프. 

누구패러디인지 훤히 보이고 오른팔은 효도르. 

러시아에서 피스메이커가 가장 많이 발견되서 제일 먼저 군사적으로도입해

지금 과거 소련연방보다 영토가 더 커진 초강대국으로부활했으며

본인도 작중 최강급의 무력을 가진 격투가로 나옴.

그외에 권말 개그만화 주인공으로도 출연하고.

근데 문제는 이 푸티노프가 정작 너무 떠버려서

작품 본편 줄거리가 완전히 묻혔고,

아예 러시아 대통령 얼굴과 성격을 선하게 바꾸고

새로운 주인공으로서 "라이드 온 킹"이나오게 되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