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만 보면 공포물인디 잘하면 감동으로 끝낼수 있음. 

짤처럼 으스스하게 나타난 유령이 된 카쿄인. 

죽은자는 이승에 개입하면 안된다고 죠타로는 카쿄인을 제압하려 함. 

그런대 여차저차 하여 밝혀지길 카쿄인은 사실 죠타로가 없을때 죠린을 지켜주고 있었음. 

뒤늦게 진실을 알고 죄책감에 사무치는 죠타로. 

마지막으로 죠린을 구한 카쿄인은 막 현장에 도착한 죠타로에게 웃으며 성불. 

죠타로는 보기 드물게 눈물까지 흘리며 카쿄인에게 감사, 사죄함. 

대충 이런 장면 나오면 딱이지. 

"그동안 쭉 지켜줬던 거구나... 고맙다 카쿄인, 그리고 미안하다. 

뒷일은 맡기고 편히 잠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