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 만화적 연출인줄 알았는데 고증이라 놀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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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 모르지만 원어부터 더빙판부터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준 명곡으로도 유명한 에피소드라서
아는 사람은 아는 캐릭터로 딱 봐도 오리너구리 캐릭터인 파커가 있는데
용병이라는 간지나는 설정에 더해 발차기 공격이 특기라서
기억을 잃고 동물원에 갇힌 블루홀 박사를 구출해서 다시 빌런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블루홀이 보험으로 이전에 고용했는데
얘 특기가 발차기에 더해서
마펭 주인공은 물론이고 자기보다 덩치 몇 배는 큰 인간도 한번 발차면 쓰러지는데
작 중에서 설명부터 얘 발바닥에 독침이 있어서 발로 한번 차서 적중시키면
마비시키거나 기절시키는 마비독이 상시 내장되어있음
그냥 만화만 보면 그냥 용병이라는 설정을 살리거나 전개를 위한 만화적 연출이니까
생각하는 경우가 당시 시청자들은 매우 많았는데
놀랍게도대충 개조를 받았다거나 돌연변이거나
신발에 칼날단 인간 발차기 특기 격투가 워낙 쌔고 쌔니까발에 독침을 달고 있는게 절대 아니였고
현실 오리너구리 자연과학 생태계적 고증임
그것도 수컷은 해부학적으로 독 주머니에서 생성되는 독침을 주입하는 독침이
정확히도 발차기를 했을때 적중되는 물갈퀴의 뒷편에 숨겨져 있음
이 사실은 오리너구리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와 괴상한 생태계적 특징의 고정관념을 깬 이미지에
대부분 사람들은 오리너구리를 실제로 살아있는 놈을 가까이서 볼 일이 없어서
나중에 저 캐릭터성이 만화적 과장이 아니라 고증이라는걸 알게되서 놀라는 사실이 많은데
특히 저 캐릭터보다 훨씬 유명한 오리너구리하면 바로 떠오를 이 캐릭터가
매번 자기의 숙적 두펀스먼츠 박사를 발로 차는 장면이 클리셰로 나와
멀쩡한 두펀스먼츠 박사를 보면서 오리너구리는 독이 없구나 이미지가 더더욱 각인되서
더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