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보고 조류를 만드는 눈만큼은 정말 대단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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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로드
시대를 잘 타서 유희왕 언저리까진 올라가본 카드파이트 뱅가드
그래도 그걸 넘진 절대 못함
아이돌마스터 무대에서의 아이미의 공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시,
성우아이돌물 판에서 나름 새로운 조류를 일으켰던 뱅드림
마이고 덕분에 한숨 돌렸다지만 과거의 위상은 절대 못 되찾았음.
뮤지컬 관극층은 일본에서도 여성 중심
그런 뮤지컬, 2.5D 애니컬 판에 새로운 남성 관객들을 끌어들여보자 만들어낸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나름의 성과를 거뒀고, 지금도 잘 정착해 IP가 이어지고 있지만,
큰 역할은 아니어도 나름 남성향 뮤지컬이 많아지는 단초중 하나로서 한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흐름의 중심이 되진 못함.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감독의 억량으로 히트쳐서 2년반째 상영중.
외국 DJ 페스티벌에 가본 키다니,
DJ 붐은 온다는 확신을 가지고 만들어낸 프로젝트, D4DJ
다양한 서브컬쳐 IP에서 디제잉을 시도하는 시점이 되었지만, 진짜 디제잉 붐 왔지만 지들은 인기 꼴아박음....
사실 더 큰(?) 반다이남코도 비슷한거 만들었는데 그쪽은 이쪽보다 더 이상하게 굴려서.... 뭐...
블루아카도 DJ하는 시대지만 DJ붐의 주역은 못 됨
진짜로 어떤 방향성이 흥할지 보는 눈은 확실한게 맞는데
그 물결에 탑승해서 새로운걸 창출해내는 실력도 대단한데
그걸 유지를 절대 못함
아끼면 안될곳에 아껴서 다 조져놓음
새 흐름은 잘 만드는데 결국 최고의 성공은 못 거둠.
진짜로 죽쒀서 개주기 전문 회사.
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