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K의 개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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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로 불타는 사람은 구하고 자기가 수술을 하겠다더니
쌍둥이 형의 피부를 이식하면서 동시에 화상입은 동생의 신장을 형한테 이식하겠대.
그리고 성공하더라.
내가 교통사고로 내장 터지고 두개골 깨졌을 때 내 친구랑 둘이서 수술해줘서 살았지.
아 맞다 그 친구 아들도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수술해줌.
-피부이식 장기이식 복부수술 수두증? 그 사람 어느 과 의사에요?
슈퍼닥터임 ㅇㅇ.
그 외에는 환자를 안고 4층에서 뛰어내리고, 우주로 가서 무중력 수술도 하고, 야쿠... 조직 두목 상대로도 물러나지 않아서 그 조직원들에게 인사도 받았단다. 그때 난 기절함.
- 무슨 헐리우드 모험영화냐고...
ㅇㅇ K와 보낸 나날은 모험이었지.
아들은 못 믿겠지만 아버지는 사실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