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의외로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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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인가 차대 당주(일수도있었던) 젠인 나오야
극단적일정도의 남돈여비에
이상할 정도의 마키혐오
압도적인 거만함 등
비호감 요소 투성이지만
그 모든것의 뒷면엔
어릴적 토우지에게서 느낀 공포가 숨겨져있음
남존여비야 원래 성격이지만
마키를 유독 싫어했던게 저기서 설명됨
토우지의 열화판인 주제에
무엇보다 두려웠고
무엇보다 닮고싶었던 대상인 토우지에 도달한건 결국 마키였기도 하고
얘가 형아랑 더붙어서 게게식 스토리텔링의 정점중 하나라가봄
단 몇컷으로 이 캐릭의 다면성이 바로 드러남
애정이 덜해서 컷을 덜 챙겨줄수록 매력이 살아난다는게 진짜 모순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