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었습니다...(U149 네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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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꿇어앉아서 정말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동생이 옆에서 왜 우냐며 위로하는것도 귀에 제대로 안들어온채...
안멈추는 눈물과 함께 계속 계~속 울었습니다.
11화 때도 눈시울이 붉어질뿐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만,
최종화는...달랐습니다.
사무실에서 아리스가 결국 꿈을 말해주는 장면에서 울음이 터지더니만,
무대에 서서 모두와 함께 웃어대며 노래할때도..
마지막 소개 장면에서도...
울고 참고 울고 참고를 3번반복...
부모님이 동창회로 나가신게 정말 다행이네요...(보셨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난생 처음...감동이라는 것에 눈물을 흘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