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사실 이 만화도 비판받을 부분이 없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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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장황한 설명이 흠이라면 흠이라고 해야하나?
보통 만화에서 물을 마신다고 하면 목마르다, 물마셔야지 하고 끝인데
헌터x헌터는 이런 느낌이야
이, 이상하다!! 입천장 아래서부터 쇄골 위까지
개미들이 밟고 지나가는 듯한 뜨거운 통증이 느껴져!
이 고통의 이름은.....「수분부족형 갈증」!!
지금 내게 필요한건 물....아니, 이온음료가 더 효과적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어!!
우선 침착하자....냉장고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아
빠른걸음으로 다가가서 손아귀 힘으로 냉장고 문을 열어재끼는데까지 이르는 시간은 불과 34초에서 36초 사이.
어제 사놓은 콜라를 들이키면 이 고통을 해재시키는데에 이르를 수 있을거야!
아, 아니!! 잠깐만!! 동생이 콜라를 먹었을 가능성도 경외시할 수 없어!!
분명 나는 어제 저녁 7시 42분 이후로 냉장고 안을 확인하지 않았다.
그 동안 동생...아니, 가족 중 누군가가 콜라를 발견했을 확률은?!
비대하게 높아!! 크, 크으으윽!!! 왜 나는 미리 가족들에게 경고하지 않은거지!!!
(냉장고 안을 확인하지 않고 다음화)
거의 만화 한 페이지를 글로 다 채워버려서 만화인지 라노벨인지 모를때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