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마스 10화가 스토리 완성도는 가장 높은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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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뭔가 임팩트나 눈뽕같은 건 크게 없는데
독립적인 내용 자체만으로 메세지도 있고 감동적이고 플롯 잘 짜서 갠적으론 완성도가 가장 뛰어난 것 같음.
시즈카와 아빠와의 갈등 해결이 메인 소재인데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시즈카가 타인의 아픔을 위로해주는 노래로 해결한다는 방식은
20분짜리 러닝타임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함.
모가미씨가 어린 시절의 딸이 자기를 위로할때 노래부르던 모습을 떠올려서 결국 마지막엔 사이가 원만해짐.
그리고 미라이(미래)와 츠바사(날개)가 등을 떠밀어주고 거기서 날개가 돋아나는 연출도 백미고
다음 편이 11화인데 11,12화는 꼭 이어서 보셈 개쩐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