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만 쎈 꼰대 애니메이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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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감독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잘알고
그외에는 공부를 안하는 오타쿠들이다."
"궤도 엘리베이터? 그게 말이 됨?ㅋㅋ 더블오 감독 누구얔ㅋㅋㅋ"
"안노 그 쉑은 아무것도 몰라. "
토미노는 G레코를 작업하면서 본인이 문과 출신이라서 고증을 잘 모르니
70대의 나이에 대학강의를 들으며 참고했고
궤도 앨리베이터가 사실 좋은 설정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바로 작품에 수용했다고 함.
또한 독단적인 성격과 다르게
라이벌이었던 미야자키의 나우시카 등도 의식하고 벤치마킹/변주한 작품을 만들고 (성전사 단바인)
후배인 우스이 요시토(짱구), 오다 에이치로(원피스) 등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본인의 목표로 삼거나(오버맨킹게이너 인터뷰)
오다에겐
"자신과 다르게 잘하고 있다. 나는 저 나이때 그러지 않았던 사람이다"며 칭찬함.
맨날 까는 후배인 안노와 신카이의 신 고지라, 너의이름은 등도 질투하고 있다(?)는 말을 함.
대머리 꼰대 영감탱이라고 알려진 것과 다르게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같은 사람이고
후배들에 대한 평가도 엄한만큼 후한 사람임.
기분 좋으시죠?
그러니까 가이아기어 애니화좀 허락해줘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