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사시부리) 나쨩의 안드로이드 설정이 좀 드러나는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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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요새는 만화를 안 그려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일러 자체적으로도 설정을 그다지 잘 안 드러내는 편임
캐릭터 잡는데 써먹기만 하고 정작 사람들한테는 안 보여줘 잘
얘 안드로이드 컨셉도 그런건데
그림만 보고 그거 유추할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 진짜
뭔가 좀 있어보여도 그냥 해당 일러에 그런 컨셉 잡았구나~ 생각하겠지 보통
이게 그나마 안드로이드 설정이 드러나는 짤이라고 생각하는데
안드로이드 컨셉에서 종종 있는 전원 버튼 기믹의 디자인
목에 전원 버튼이 제일 결정적
그 외에도 이형적 묘사로 피부에 비늘같은 형태가 있는데
이런게 안드로이드 특유의 가변성 피부 묘사를 나타내는 걸 수도 있음
탄소섬유같은 질감 말이지.
여담으로 저 비늘의 경우 캐릭터 디자인 시 뱀을 참고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보면 이형적 묘사에서 뱀을 연상시키는 부분을 넣은 일러가 몇개 있거든
특히 눈이 말이지
두번째는 이거
디지털 그래픽의 깨짐 현상
굳이 넣을 필요 없는 요소를 넣은 점에서 연결성 충분한 것 같기는 한데
안드로이드라는 사전 지식 없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요소지
어찌보면 이것도 안드로이드라서 많이 존재할 수 있다?
뭐 아무튼 이런 수준으로 세세하게 연결지어야 간신히 말이 되는 수준이라서
거의 안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