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망한 애니 소개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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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가 지금에 와서는 영상매체보다는
수집품으로 생각하는게 편함.
그래서 BD 판매량이 높은 작품은 캐릭터가 강점인 장르(예를 들어 아이돌물)이거나
동봉 특전을 매력적으로 할 수 있는 장르(예를 들어 아이돌물)인 경우가 많음
하지만 이것도 잘 만들어야 된다라는걸 보여준 작품이 있음
그 이름은 아이돌 사변
처음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게 사실 이 애니는 국내에 방영된 적이 없다.
왜냐하면 애니메이션은 아이돌이 국회의원이 되어 정당에 속해서
지역구를 위해 춤과 노래로 정치를 한다는
내용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실이다...
그래서 국내 판권사들은 전부 계약하지 않았으며 그 우려대로
실제 정치인과 닮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거나 자민당이 나오는등 난리가 아니었다.
여하튼 해당 분기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혔고
블루레이 1권에는 성우들의 라이브 추첨권까지 동봉했지만
결국 초동 214장 팔았음
2140장 아님, 214장.
추첨권이 당첨권이 되어버리는 마법을 선보이며
IP를 끝장내버렸다.
참고로 이 애니메이션 제작도 마파임(공동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