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이팅) 부끄러운 승리를 선택할수없었던 아버지
본문
일보의 20번째 대전상대인
다케 케이이치
당장 은퇴해도 이상할게없을 복서치곤 고령의 나이
맷집도 스피드도 펀치의 파괴력도 특별할게없는 그는
일본 굴지의 하드펀치인 일보에게 굳이 도전을 한다.
그 나름의 대 일보격침 작전을 짜서 상대해보1지만
격이다른 일보의 능력에 난항을 겪고있는데...
-
그릇이 너무 다르다.
몇방을 맞혀도 일보는 멀쩡하다.
반대로...
나는 한 방에 맥을 못 추고 만다.
하지만 그에게도 승리할수있는 단하나의 방법은 있다
바로 자신의 펀치로인해생긴 일보의 상처를 일부러 터트리는것
비겁하다면 비겁한 방법
하지만 승리,그것도 챔피언밸트를 얻을수있는 승리를 눈앞에두고
누구라도 그런 선택을 할것이라며
일보를 응원하는 같은 체육관 동료들마져 그렇게말하는데...
하지만 그는 그순간
아들이 자신에게 한 말이 떠오르고마는데
그리고 그는 프로복서로서 비겁하더라도 이기는것을 선택하지않고
아버지로서 당당하게 지는것을 선택하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