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귀족인 뱌쿠야는 루콘가 출신인 히사나와 무리해서 결혼함.

먹을 걸 구할 수 없어서 동생(루키아)을 버렸다고 할 정도로궁핍한 삶을 산 여자가 어떻게 귀족과 만나서 결혼할 수 있었을까?

최근 루키아가 순수 사신이 아니라 지옥 출신(토가비토)이라는 떡밥이 발굴되었다.

지옥에서 나온 존재를 루키아의 딸만 느끼는 장면으로 유전이 되는능력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우라하라는 붕옥을 숨길 장소로 굳이 쿠치키 루키아를 선택했다.

카이엔이 죽는 사건으로 루키아의 사신으로서의 자존심이 하락한상태라고는 하지만 과연 그런 이유만으로 루키아를 골랐을까?
 

뱌쿠야는 히사나의 특이한 출신과 능력을 알아보고 가문의 혈통을강화하기 위해 결혼을 강행했을지도 모른다.

굳이 죽은 아내의 유언이라며 버린 여동생을 힘들게 찾아서 무리해서쿠치키가로 입양한 것도 그런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소사편에서 루키아의 처형을 방조한 것은 이제는 루키아보다 그 안에있던 붕옥이 더 탐스러웠기 때문이 아닐까?
 

만약 쌍극에서 처형이 진행되고 뱌쿠야가 붕옥을 손에 넣었다면 하늘에 서는 건 아이젠이 아니라 뱌쿠야였을지도모른다.

다행히 이치고에게 패해 붕옥 확보에 실패하지만, 시간이 지나서결국 그렇게 가고싶어하던 영왕궁에 가면서 소원을 이룬다.

하지만 과연 그의 끝없는 힘에대한 욕망은 언제까지 계속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