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에서 은근 불쌍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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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반
한때 손오공과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였던 라이벌이고
무술가로써의 마음가짐도 확실해서
피콜로 대마왕시절부터 오공에게 추월당했지만
오공 능가하려고 꾸준히 수련했고
나메크성편 중반까지만해도 오공 능가하려는 마음이 넘쳐서 수련하는데 적극적이었음
하지만 나메크성 후반에 프리저 최종변신 + 오공 초사이어인 나오자
도저히 수련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걸 깨닫고
야무치, 크리링등은 나메크성편 이후에도 수련은 했지만 실질적으로 누구보다 강해지겠다는 향상심은없어지고
셀편 이후부터는 무도가를 포기하고 각자 다른 삶을 찾아나섰는데(피콜로도 셀편 이후부터는 오공등 넘는다는거 포기한수준이고)
천진반은 벽을 깨달았고 오공 못넘는거 알아도
크리링 야무치같이 딴 행복을 안찾고
무도가를 포기안하고 꾸준히 수련함
그래서 마인부우때 마인부우 공격 막는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긴했지만
무도가를 계속하는이상 내가 이렇게 수련해도 어자피 손오공 발끝에도 못미치겠지란 사실을 항상 느끼고살아가야하고
천진반도 이런 기분이 있었는지 셀편 끝나고 헤어질때 Z전사들에게 다시 만날일 없을거 같다고 하는등
은근 불쌍하기도 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