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전대.
이들은 비천, 철권, 탈백의 세 전사가 공동미종진으로 합체하여 싸우는데,
서무림맹주조차 그들의 합격을 버텨내기 어려울 정도.
다행히 동서무림맹의 맹주들이 힘을 합쳐 그들과 맞서싸운 끝에,
가까스로 호각을 이뤄 승부가 나지 않고 후일을 기약하게 됨.
하지만 사실 이 당시의 공동전대는 전설의 현공전사가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현공전사가 합류해 공동전대가 진정으로 완성되었다면 동서무림맹주들은 그 날 목숨을 잃었을 것.
강호는 넓고 강자는 많은 법이니 동서무림맹의 두 맹주가 목숨을 부지한 것은 그야말로 천운이라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