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그게 창작자의 크리에이티브와 깊은 연관이 있으니깐…

애정을 가지고 만들어야 잘 만들어진다 하는데 회사 것이니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힘들거임

정말 자신과 상관없는 캐릭터 그린다 생각하게 되면 퀄리티가 대충 나오는 걸로 반영되는 거고.

드라이하게 의뢰받은 그림이니깐 그려서 납품한다는 마인드는 창의성이 죽는 경우가 생김.

물론 일반론이고 아닌 케이스도 있지만(예: 그림 그리기 싫어하던 미켈란젤로)

흔히 하는 말로 캐릭터 만든거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성우의 경우 캐릭터를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하기도 하고,

이런게 평소에 문제는 안 일어나지만… 아니, 일반적으로 크게 나쁠건 없지만 특수상황에 놓이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