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냉정히 말해 전성기에도 세계 여자골프 1인자였던 적은 없고

2인자 정도의 위치에 있었음.

그 이유는 하필 여자 골프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여자 골프의 메시급인소렌스탐과 전성기가 겹쳤기 때문임. 

물론 LPGA 우승도 많이 했고 소렌스탐과 붙어서 이긴 적도 여러 번 있지만

세계 랭킹 1위는 한 번도 못 찍어봄.

박세리가 한때 LPGA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성 기록을 보유했던 걸 생각하면(지금은 깨짐)

소렌스탐만 아니었어도 시대의 1인자도 노릴 만 했겠지만대전운이 좀 안 좋았음. 

한국 선수 중 여자골프 세계 1인자였던 사람은 박세리 후배인박인비랑 고진영임.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국내에서의 명성은개척자이자 선배인 박세리랑은 비교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