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수상할 정도로 갈비를 잘 아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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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이의 지인인 정형외과 의사 강본철과
진수의 지인인 김지애가 있는데 마음이 잘 맞아서 사귀게 된다
그러다가 저 둘이 지애가 자주 다니는 갈비집에서 밥을 먹게 됐는데
본철이 저 사장의 일장연설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너 같은 사람 때문에 갈빗집 종사자들이 욕을 먹는다고 시비를 건다
실은 이 집 갈비가 저질이었음
근데 본철이는 의사치고 갈비를 아주 잘 알고있다
사실 본철이는 갈비집에서 일하는 전문 정형업자였다
자기 직업을 말하자니 부끄러워서 거짓말을 했던건데 이거 때문에 본철과 지애도 싸우고
진수는 진수대로 성찬이에게도 화가나서 거의 해어지지 직전까지 관계가 악화되는 지경까지 간다
그래서 본철과 성찬이가 진수, 지애를 불러서 갈비를 대접하고
본철이가 사과하는 걸로 이 관계를 마무리 지으려고함
하지만 조건부로 용서한다는 전재를 걸고 다시 사귀게 됐다
근데 진수는 아직도 화가 덜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