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다들 잘 모르는 이런 스타일의 장난감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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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도 미국 애니메이션 중에서 마이티맥스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는데
전형적인 미국식 10대소년의 스테레오타입 주인공이 호러월드에 떨어지는
전형적인 이세계 모험물에 당시 유행하던 크리처물의 요소를 첨가한
결말의 반전이 독특하다는 것 외엔 별다른 특징이 없어보이나
당시 장난감 액션피규어 판촉용 완구팔이 미국애니메이션의 전성기답게
이 애니 역시 장난감 팔이 목적으로 나왔는데
다름아니라 마이티맥스의 장난감은 주인공이 호러월드를 모험한다는 컨셉으로
해골이나 괴수같은 크리처의 얼굴모양이 일종의 케이스라 이걸 열면 내부에서 미로나 온갖 기믹이 들어있는 장치나 파츠가 있으며
상호작용이 되는 미니피규어를 놓는 방식의 장난감인데. . .
그렇다,90~00년대 초중반에 유행이 폭발하다 10년도 초반에 인기가 식다가 다시 재조명받는
어떤 거대한 원작의 캐릭터 형태 대형 피규어를 반갈죽하거나 아니면 원작의 기지를 이런 형태로 만든
이른바 "플레이 세트"라고 불리는 장난감의 원조격이 되는데
특히 발사나 시소 투석기나 미끄럼틀 구슬 등의 기믹이 산재하며 무언가를 열어서 펼치고
피규어를 놓을 수 있는데 이런 방식의 장난감이 다른 IP에도 흔히 보는데
이런걸 어떤거라 부르는지 어떤게 원조인지 모르겠지만 비슷비슷한걸 이곳저곳에서 봤는데 싶으면
당시 마이티맥스 장난감의 아류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