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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조명을 이용한 만화적 연출

Anonymous | | 조회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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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베이비 드라이버로 유명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작품으로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에 애니화도 확정)

 

내용은 대충

여주인공 라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주인공 스콧 필그림이

그녀와 사귀기 위해 7인의 사악한 전남친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것. (그중 여자도 있다는게 함정)

 

에드가 라이트 감독 답게

재밌고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데


 

 

 

스콧이 라모나에게 사귀자고 고백하는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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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스콧에게 마음을 열지 않은 라모나 뒤의 조명 흐림(보케)은 X로 묘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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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나에게 우리 사귀자고 고백하는 스콧 뒤에는

하트 모양의 조명 흐림이 나온다.

 

 

 

 

 

 

그리고 스콧의 고백을 받아들인 라모나 뒤의 조명도

하트모양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초반 카레이싱, 원테이크 커피테이크아웃 장면이나

MCU 앤트맨 루이스식 설명법도 이 감독의 작품인데

진짜 연출면에서는 대단한 감독.

 

근데 대중성이 좀 많이 떨어지는게 아쉽다.

죄다 매니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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