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정발된 건담만화 중 "기렌암살계획"이란 책이있음.

푸강아, 죠니라이덴 작가팀이 그린 전4권짜리 중단편만화인데

1년 전쟁 배경으로 지온의 형사인 주인공이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내용임.

여주는 지온 비서팀에서 일하는 연하의 소꿉친구에리스인데이뻤음. 

진짜 이뻤음... 

근데 극중에서 주인공이 정보통과 접촉하는 장소가모형점인데,

그러니까 건담 세계관에서도 건프라를 팔고 있다는사실임. 

또 근데 저 세계관에서야 건담이나 자쿠같은 MS가 실존하는병기니까,

건프라들은엄연히 현실의 스케일모형인 밀리터리 프라모델로 분류됨.

저때는 특히 도즐 자비 사망 직후라서 도즐 전용 자쿠가 인기좋다고 함.

당연히 적국인 연방쪽 모형은 1도 없고 모조리 지온 것만 팔고있음.

그외에도 현실처럼 반다이 독점은 당연히 힘들거고,

타미야나 하세가와에서도 전시자료 발굴하면서

경쟁적으로 내고 있지 않을까함.

보면 그외 가우나 도프, 마젤란어택 외 심지어 람바랄피규어도 있는데 

저거 랄 생전에 초상권 허가는 못받았지 않았을가 싶고;;

그니까 아무로나 샤아도 살면서 자기네 전용기 한두개는

프라모델로 만들어봤을지도모름. 

"와 이건 진짜 그대로 잘 만들었네?" / "어 이건 실제랑 좀다른데?"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