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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사기당한놈이 더 나빠!- 를 좀 더 공감가게 풀어낸 만화

Anonymous | | 조회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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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가 쓰레기가 아니라고 해도, 점주가 신경을 끄면 자연스럽게하등품을 들여오게 됨.

 

세상 어떤 식자재 업자이던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하등품이 재고에서생기기 마련이고,

그 재고를 체크 안하는 거래처에 넘기는 일은 흔하디 흔하기때문.

 

짤에서는 "악덕 점주여서 그런게 아니다" 라고하는데,왜냐면 사람 심리라는게 검사 안하면소홀해지니까. 

업자들이 질이 낮아서 저렇다는게 아니라, 사람이다보니 관심 안쓰는 부분은 저런 식으로 슬쩍 넘기게 된다는 애기임. 공급처에서 야채 신선도가 떨어져서 장사가 어쩌고 하는건 당연히오지랖이고. 그렇게 어영부영 넘기다 보면 저런 꼴 흔하게 나지.


 

 

 

좀 비슷하면서 다른 일로 싸게 파는 업자에게 좋아라 하면서 구매한물건이 거의 맛가기 직전이라는 경우도 있음.

 

그 경우도 점주가 "싸다 = 상품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크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 사례지만,

업자 입장에서는 "가치 떨어지는걸 싸게 팔았으니 우린 양심적인데뭔 소리야" 애기 나오지. 실제로 질 낮은 점포에서 싸게 구매한 폐품 식자재를 적당히 다듬어서 쓰는 경우도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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