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장으로 나선 건담.
드렌은 건담이 강하긴 해도 전세를 뒤집을 수준은
못 될 거라 여겼는데 여러 번 당해본 샤아 생각은
달랐음.
오자마자 자신과 류 뒤에 있던 도프기를 포착하여 순삭한다.
도프들은 샤아와 그 부하들이 느낀 공포를 깨닫게 됨.
다구리쳐도 깡깡해서 딜이 안 박히고 사정거리로
들어오면 바로 빔 날아온다.
대체 무슨 싸움을 해온 거냐 샤아...
드렌과 달리 샤아는 건담을 믿는다(응?)
분노하는 아무로.
일단 자쿠 한기가 폭살당함.
슬슬 잘못됐음을 깨달은 지온군은 후퇴하기 시작하는데...
시작할 땐 지온 맘이지만 끝내는 건 아무로 맘이었음.
미칠듯한 무빙으로 거릴 좁히는 건담.
손만으로 자쿠와 마젤란 어택을 한꺼번에 보내버림.
제일 많이 엮어본 샤아는 파일럿 기분을 짐작한다.
아군이 학살당하는 와중에도 자쿠 한기가 건담을 공격하는데...
깡깡함 탓에 딜은 안 박히고 건담이 직선으로 달려옴.
건담이 얼마나 무서운 기체인지 새삼 드러나는 장면.
자비를 원한 드렌이었으나 샤아에게 그런 건 없다.
이후 오해가 곂쳐 퉁쳐주지만.
아무로의 무쌍이 본격화됐던 파트.
그 전까지는 많아도 자쿠 넷을 상대했는데 이제는
도프에 마젤란까지 우르르 상대했음에도 다 회쳐버림.
방매의 찰진 더빙까지 더해져서 흥겨우면서도
지온 입장에서의 공포도 함께 느껴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