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랫동안 묵혀둔 떡밥형(진격의 거인)

독자들 입장에서는 이게 갑자기 무슨 뜬금포인가 하는 생각이 많다.

그래서 욕을 많이 듣지만, 나중에 차차 두고보면 사실 이게 떡밥이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된다.

물론 그 때까지 욕을 오지게 듣게 된다.

2. 죄책감 고백형(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관해서)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의 방침에 의해 동료들이 죽자, 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사실을 고백하는 형

짤의 주인공 리무르는 "너희를 죽인 이세계인과 나는 같은 존재다."라는 것을 고백하는 꼴이다.

하지만 보통 이러한 클리셰는 "그래서 뭐?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하며 주인공을 격려해주는 것이 많다.

이른바 나쁜 놈이라도 우리집 나쁜 놈은 착한 나쁜 놈이다의 표본

3. 상황형(악마에 입문합니다 이루마군)

풀린 긴장감, 상대의 상냥함 등과 같은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커밍아웃하는 것

보통 이런 전개는

주인공 "커밍아웃"

상대 "응?"

주인공 "...?!"

이렇게 전개된다.

4. 이건 뭐지? 형(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진짜 이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