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지만 아주 현실적인 초밥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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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과 쇼타가 초밥대회 출전권을 놓고 대결하는데 두 번째 대결 과제로 장어 초밥이 나옴
안인이 만든 장어 초밥은 흔히 보는 양념이 발린 장어 초밥
쇼타가 만든 초밥은 양념 없이 천일염을 쓴 흰 장어 초밥
둘 다 막상 막하였는데 사장이 둘에게 이 장어 초밥을 언제 내놓을꺼냐는 질문을 함
안인은 엷은 맛으로 시작해서 참치 대뱃살 초밥 다음 이걸 낸다고 하고 사장은 잘했다고 칭찬함.
쇼타도 그걸 보고 "장어는 순서가 뒷쪽이었지" 하면서 똑같이 뒤에 낸다고 하자
맛 부분에서 X를 쳐버림.
쇼타와 쇼타의 선배 겸 친구인 쟤는 납득을 못하는데 사장이설명하길
안인의 장어 초밥은 장어에 양념을 발라서 맛이 강하기 때문에 뒤에 내도 문제는 없지만
쇼타의 초밥은 양념 없이 소금을 써서 담백한 맛을 살렸기 때문에 오히려 앞 쪽에 내야 한다는 이유 때문.
이때가 작품 초창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현실적인 판정이나 리액션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