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건 뭔가 관과 비슷한 길쭉한 상자인데,
내부는 잘 수 있는 공간 및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음.
정식 명칭은 파이드 파이퍼.
상자 외부에 텍스트를 띄울 수 있고,
상자끼리 소통도 가능.
브레인 콜로니가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정보, 게임, 영상 매체에 접속 가능.
(공짜 인터넷에 모든 종류의 서브컬처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단 뜻임.)
일종의 상자 형태의 초거대 콘솔이라고 해야하나.
심지어 공기 중의 먼지를 흡수 및 합성해서 식사도 제공함.(미래의 3D프린트 기술인 걸까?)
다만 오랫동안 상자 생활이 길어지면 자기객관화 능력과 대인 상대 능력이 제거 되고,
인간으로서 개성이 삭제되며,
상자 애착증 같은 정신병에 걸리고,
면역계가 ㅂㅅ이 되다보니 질병에 취약해짐.
그 때쯤엔 자발적으로는상자 안에서 나갈 수 없게 되다보니 병에 걸리면 치료 받을 수도 없음....
일단 오랫동안 써먹어야하다보니 상자 내부는 무균 상태.
한편 상자 생활을 한 인간에 중에는 초능력에 각성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병에 걸리거나 늙어 죽으면 그 시체는 가공되어 빨간 종이 상자가 됨.
국가의 세포가 되든, 브레인 콜로니의 세포가 되든,
그게 그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