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수상하게 여초 인기가 좋은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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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인
디지몬 10번째 TV애니
[디지몬 비트브레이크]
매번 색다른 시도를 하는 디지몬 애니답게
이번에는 근미래(2050년)을 배경으로 디스토피아가 은은하게 녹은 SF물 컨셉.
더군다나 기본적으로 아동 지향이던 과거 작품들과는 달리이번 비트브레이크는 어른 시청자들도 어느정도 염두에 뒀다 함.
그래선지 폭력, 살인, 암거래 등등의 어두운 묘사마저
"필요하다면" 아낌 없이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면서 작중 세계관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
감독은 원피스와 프리큐어쪽에서 극찬받던 실력파
메인 각본 구성은 카우보이 비밥으로도 유명하며
전작인 디지몬 세이버즈도 메인으로 참여한 업계 베테랑
그외에도 참여 애니메이터에 고참급, web계 신예 등등
실력이 있다면 가리지 않고 전부 끌어와서 고퀄리티 전개와 연출을 거의 매화 보여주고 있음
그런 노력 덕분인지 이번 시리즈는 완구 판매가 일절 없는 작품임에도 인기가 나쁘지 않은 상황.
공식 유튜브 다시보기가 보름만에 조회수 200만회 달성
시리즈 최초로 방영 한달만에 한국 더빙판 결정
팝업스토어의 몇몇 캐릭터 굿즈가 순식간에 품절되는 등
상당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2부 파트에 해당하는 "택틱스 편"에 와서 그 인기는 더욱 커지는 중임.
한편, 고공행진하는 인기 속에서
어째선지 고작 2부 중간보스 캐릭터에 불과한
세라피 나이토(국내명 나이트)
가여초에서 수상하게 인기를 끄는 정황이 포착됐는데...
어느정도냐면 상술한 굿즈가 완전 품절된 캐릭터가
주인공들이나 라이벌도 아닌 중간보스에 불과한(x2)
이 나이토였을 정도임.
다시 말하지만 나이토는 중간보스 포지션이고,
서사적으로도 아무런 역할이 없음.
오히려 나이도 35살 중년이고...
상사에게 꽉 막힌 군인적인 성격만 강조되고...
주인공측 최강자에게 계속 억지를 부리며 덤비지만 완패만 당하는 답답한 빌런에 가까움.
위 장면도 파트너인 기가스몬으로 힘싸움을 걸다가
일격에 중상을 입으면서 패배하고 당황하는 장면.
저런 카리스마 빠지는 상황이 현재까지 3번은 더 나옴.
심지어는 본인의 실력이 딸려서 패배한 것
+
결국 임무 실패한 것에 대한 화풀이
라며 부하들(중학생~고등학생)에게 체벌이라는 명분으로
묶어놓고 두들겨 패는
아동 애니가 가능한 최악의 묘사까지 나올 정도
그나마 있는 역할이라곤
자신의 상관인 악역팀 최고 간부(45살 태닝 중년남)에게
이유없는 충성을 바치면서 인정받으려고 한다는
이해하기 힘든 성격 묘사뿐.
참고로 얘네는 정규군도 아닌군인스럽게 짜여진 군인 코스프레 사조직 폭력단임.
적측 조직의 직속 휘하 단체로,
라이벌팀의 리더라는 설정이라서등장 자체는 꾸준한데...
주인공도 아닌 조역급 빌런
35살 중년남
성격도 답답한 아저씨 캐릭터
그런데 왜? 단독으로 굿즈가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걸까...????
그 사실을 깨닫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음...
생각해보니...
나이토가 그대로 성반전 되서
"동안 35살 폭유 미시"
"상관(악의 여간부/섹시함)에게 충성을 바침"
"어린 부하들에게 화끈하게 체벌함"
"나올 때마다 고퀄 액션신, 팬서비스 보여줌"
~~~~이었다면 남초에서 분명 인기 미쳤을 거 같다.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