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나미의 풍차문신이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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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의 문신에서 귤이 양어머니 벨메일,풍차가 양아버지 겐조를 뜻한다는 것이 대놓고 나와서 어렵지 않게 알수 있지만,
여기에 더해 풍차는 또 루피를 뜻하기도 한다.
일단 아론파크 편에서 루피가 대놓고 겐조의 바람개비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해서 풍차 공격기를 고안하기도 하고,
겐조가 루피한테 (나와 나의 바람개비 대신) 너희들이 나미의 미소를 지켜달라 약속시켰으며,
그 다음에 벨메일의 무덤에 자기 바람개비를 꽂아놓는다.
우연인지 아닌지(?) 루피의 고향은 이름부터 풍차마을(후샤마을)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도 나미가 해방된 것은 온전히 루피가 고집을 부려서 가능한것이었고 나미도 그걸 잘 알고 있다.
당장에 나미가 거하게 통수를 쳐서 배랑 온갖 물자들을 죄다 뜯어간 상황에서,
조로와 우솝은 당연히 바로 배신자라고 분노했고 상디는 나미를 몇번 보지도 못했으며 당장 발라티에가 공격받던 상황이라 정신없었다.
그런데 그 상황에 루피가 고집을 부려서 한창 전투중인데도 조로한테 지금 당장 나미를 쫓아가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사실상 루피가 처음으로 선장으로서 내린 명령이다)
결국 아론파크에 일당이 다시 모이고 시기적절하게 나미를 해방시킬수 있었던 셈.
그러니까 나미는 양아버지 겐조의 풍차를 보고 웃으며 자라다가,
아론의 폭정 속에서 자유와 웃음을 잃고 해도 그리는 노예가 되고,
아론에게 해코지 당할까봐 겐조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도움을 거부하고 혼자 분투하던 중에,
우연히 만난 풍차마을에서 온 남자가 그대로 인간풍차가 되서 아론일당을 무찌르고 해방시켜준 셈.
말하자면 루피는 나미한테 어린시절 바람개비처럼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오는 존재라는 것.
사실 아론일당 상대로 쓴 풍차공격기도 자기가 처박아놓은 발이 안빠져서 온갖 쌩쑈를 하다가 바다에 처박히는 개그씬을 찍었다.
어떻게 보면 나미는 루피가 태양신 니카로써 처음 해방시키고 웃게 만들어준 존재라고 할수도 있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