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 개빡샌 소재만 쓰는 대체역사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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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기 위해 이베리아 반도로 향하던 레프 트로츠키와 세계 각국의 지식인 1할, 소련 출신 지원자 3할, 전세계 노동자 조직과 정치조직 출신 지원병 6할로 구성된 1만 5천 의용군이 타임슬립해서 조선 5대 국왕 문종이 붕어한 바로 그 날, 원산에 떨어진 대체역사물
원산 소비에트 공화국이 건국되고, 수양대군 안평대군 금성대군이 일으킨 내전을 피해 이홍위와 신숙주 등 왕당파(?) 신료들이 원산 소비에트로 망명하며, 조선 민중들 사이에 공산주의가 퍼지며 빨간맛 조선이 탄생하는 소설
충청도 산골의 대안학교를 나온 문사철 출신 주인공이
구직난을 겪다가 궁리 끝에 영세한 강연 플랫폼을 창업해 시 지원금으로 먹고 살다가,
강연에 원로 시인을 섭외했는데 성범죄 파문을 일으켜서 사업이 망할 위기에 처하고,
어떻게든 사업을 살려보고자 다른 문학인을 섭외하러 가다가,
시골 이장의 구닥다리 기아 세레스가 사고나서 고대 그리스로 환생
"파리스" 로 환생해서 이어지는 이야기.
대체역사물이긴 한데 "역사"가 아니라 "그리스신화" 기반 대체역사물
대학 졸업후 취업 준비를 하다가 귀 얇은 부모님이 귀농해서 충북 괴산에 과수원을 차리고 샤인머스캣 농사를 하게 되면서
같이 귀농해서 농사를 돕게 되었는데 부모님 허리가 작살나서 혼자 과수원 경영을 하게 된 청년농부 주인공,
황숙소프트의 14만 4천원짜리 역사게임을 구매했다가 불멸 특성을 얻고 1588년 북미, 로어노크 식민지 인근에 트립.
불멸 + 통일언어 + 과수원 내부의 모든 소지품 무한 리필 특성을 받은 덕에, 천사로 오해받기 시작하는 기독교-대체역사물
결과적으로무명파(Namelessism) 라는 새로운 기독교 교단이 탄생하고...
북미대륙에 미국 대신 기본소득제 비슷한 경제 구조로 돌아가는 대륙 언약이라는 국가가 탄생하고....
설정만 보면 어마어마하게 어질한데 읽다보면 또 납득이 간다
저양반 최신작
귀농한 후 농사꾼 및 유튜버로 시골에서 호텔을 경영하던 주인공
스페인 여행 중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가 갑자기 안개에 휩싸임
자기 호텔과 함께 서기 497년 스페인에 트립
(서로마 제국이 망한지 얼마 안 된 시기, 당시엔 게르만계 왕국인 수에비 왕국, 아리우스파가 강성함)
1588 샤인머스캣의 자기복제 아닐까 했는데 비슷한 소재로 전혀 다른 맛을 내고 있길래 유료화되도 계속 읽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