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거) 정말 죽음을 지독하게 현실적으로 그리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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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투석에 머리를 맞아 즉사
짤의 등장인물은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마를로
원래 헌병단 출신으로 헌병단을 개혁하려는 목표를 가진 인물이며 엘런의 열정과 마르코의 성실함을 합친듯한 인물이다.
이후 마를로는 일류의 삶의 터전을 다시 찾아오고자 헌병단을 나와 조사병단에 들어가 월마리아 탈환작전이라는 위험한 작전에 자진해서 참가한다
신념도있고 용기와 강단도 있었으나 마지막은 명예로운 죽음보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였다
보통의 만화였다면 곧 죽는다는 걸 알아도 용맹하고 명예롭다고 생각하며 장렬하게 연출하겠지만 이 만화에서는.....
강제로 징병한것도 아니고 위험한 작전에 자진해서 참가하는 거 자체에서 이미 평균치 이상이지만 이런 사람조차 죽음 앞에서는 내가 왜 여기에 있을까 하는 후회였다는게 진짜 잔인한 연출이라고 생각함
진격의거인은 단순히 죽음을 잔인하게 묘사하는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죽음의 공포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정말 처절하게 연출한다
물론 비행정을 띄울동안 시간을 끌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한지라던가 팔이 거인한테 뜯겨나가는 와중에도 자신은 신경쓰지 말라고 전진하라고 하는 엘빈처럼초인적인 사람들도 보여주지만 꼭 마를로 같은 캐릭터를 넣어서 적당히 용감하고 신념있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 저렇게 신념이 무너진다는 것을 대비적으로 보여줌
마를로의 죽음을 보면 2차 세계대전처럼 나라를위해 스스로 자원 입대해서 전장에 뛰어든 병사들도
총과 포탄이 날아오는 전장에 막상 뛰어드니 죽음의 공포가 몰려오고 여기에 스스로 자원해서 온 것을 후회한 군인들도 꽤 많았겠구나 하는 무서운 생각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