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에스카플로네 - 미스틱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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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에 도착한 이후로 히토미는 자꾸 미래에 대한 환상을 보고, 그 예언이 반드시 적중하게 된다.
또한 자이바하의 보이지 않는 가이메르프를 볼 수 있기도 해서, 반과 에스카플로네는 그녀의 능력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능력으로 인해 가이아에서는 "환상의 달의 여자"라 불린다.
히토미 본인은 이러한 능력에 대해 처음엔 반신반의하지만 나중엔 자신의 능력에 나름대로 확신을 갖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예언은 점점 불길한 형태로 나타나고,
자신의 예언으로 반 일행이 위험을 겪게 되자 결국 자신의 능력을 부정한다.
그러나 히토미의 진정한 능력은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었다.
즉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만악의 근원인 셈이다.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가 물려주어 가지고 다닌 다우징 펜던트가 그 핵심.
그것은 다름 아닌 아틀란티스인(=가이아 창조자)들이 갖고 있던, "마음을 현실로 바꾸는" 물건이었다.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찾아 헤매던 알렌의 아버지 레온 셰자르가
소싯적에 우연히 만난 히토미의 외할머니를 만나 건네준 것이 히토미에게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