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어른스럽다 하는 안노 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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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특.
좋아하는 일은 일상생활도 내던지다시피하고 몰입해서 함.
그리고 씻지도 않는데, 그쪽은 위의 목욕탕에 억지로 끌고갈 때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스스로가 씻기 싫어해서이지 딱히 바빠서는 아니다.
그나마 과자 위주의 식사를 하고 고기는 안 먹어서
(하지만 과자는 고기맛을 선호함) 냄새는 덜 난다고...
결혼하고는 좀 자주 씻게 되었지만 지금까지도
일반적 사람처럼은 씻고 살지는 않는다고 함.

그리고 좋아하는 일엔 미친듯이 몰입하는 것과 반대로싫은 것이 있으면
그게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타협하기 싫어하며 고집을 부린다.
영상에서 사용할 모형을 자원봉사를 통해 프라모델 조립하고 남은 짜투리들
이어붙여 만들었고, 화면에 안 잡히는 부분이 이상한 것일지라도
내 마음에 안 들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식인
위의 일화를 보면 그게 어느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음.
또한, 고집을 부리는 방식은 엉엉 우는 것.
신 가면라이더 촬영 에피소드를 보면 지금도 그런다고...
신 고질라 팬 상영회 때도 모두가 고질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자 했는데,
좋다 싫다 말도 없이 그저 거부를 하고 있다가, 이렇게 시간 끌면 안되겠다 판단한,
주변에서 "좋아하는 울트라맨 포즈라도 취해라"라고 구슬러 해결했다는
일화가 알려진 거 보면 지금도 그 성향은 변하지 않았다.
또, 그 울트라맨 놀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트라맨 놀이를 뜬금없이 시작하곤 한다.
...그야말로 그린듯한 좋아하는 것만 하길 원하는 오타쿠의 모습 아닐까?
하지만 안노는 젊을 때 부터 한결같이 성격이 그런 거 치고는 인맥이 상당히 넓은데
주변 사람들이 왜 그 안노에게 호감을 가지고 대했냐면...
연출이나 기계를 정교하게 그리는 것등
자기가 좋아하는 쪽으로는 능력이 개쩔었음.
참고로 사람은 관심도 없고 잘 그리지도 못해서 예나 지금이나 안 그린다고 함.
행여나 콘티등을 그리더라도 사람 그릴 일은 없다나?
계산속 빠른 사람은 안노의 능력을 보고, 잘만 이용해먹으면
앞으로 평생 놀고 먹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할 정도였으니 오죽하겠는가?
하지만 신 에바에 와서는 왜 뒷심을 잃고 그 꼴이 났는가 하면...
모든 설명은 이 한마디로 끝납니다.
싫어하는 거 하기 정말 싫은 사람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