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당히 남에게 맞춰주며 살던 주인공이
뒤늦게 미술에 빠져들면서 미대에 진학하는 이야기인데
범부인 주인공의 고뇌
현실적인 미술 입시
그리고 미대에 입학한 이후에 작가로서 겪는 갈등
이런들을 작가가 꽉꽉 압축해서 졸여내는데 되게 재미있더라
범부라고 적은 이유는 주인공이 천재들을 보면서 좌절하는 내용이 좀 자주 나와서 그런 건데
고1인가 고2 때 미술을 시작해서
일본 최고의 미대에 입학한데다
천재라 생각했던 동기들도 혹평을 받은 과제에서
혼자서 호평을 받은 걸 보면
얘도 만화 주인공답게 비현실적인 천재는 맞는 듯